홍삼과 인삼은 모두 '인삼'이라는 동일한 식물에서 유래하지만, 가공 과정과 효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1. 인삼 (수삼)

  • 밭에서 갓 수확한 상태의 인삼을 말합니다.
  • 가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신선하지만, 보관 기간이 짧습니다.
  • 인삼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인삼은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 다양한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2. 홍삼

  • 인삼을 증기로 쪄서 말린 것을 말합니다.
  • 가공 과정에서 색상이 붉게 변하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 홍삼은 인삼보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습니다.
  • 홍삼은 인삼을 찌는 과정에서 사포닌의 종류와 함량이 변화하여, 인삼과는 다른 효능을 나타냅니다.

3. 차이점 비교

구분인삼(수삼)홍삼

가공 생으로 수확 증기로 쪄서 건조
성질 차가움 따뜻함
보관 짧음 길다
효능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등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효과 등

 

가공 방식 수확 후 그대로 사용 수삼을 증기로 쪄서 건조
색깔 흰색 또는 옅은 갈색 붉은빛을 띰
수분 함량 높음 낮음 (장기 보관 가능)
사포닌 함량 상대적으로 낮음 찌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포닌 증가
효능 기력 보충,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항산화 효과, 혈당 조절

4. 효능

  • 인삼과 홍삼 모두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홍삼은 인삼을 찌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특정 사포닌 성분 때문에 항산화 효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걸 선택하면 좋을까?

  • 즉각적인 활력을 원한다면 → 인삼(수삼)
  • 장기 보관 가능하고 면역력 증진을 원한다면 → 홍삼
  • 쓴맛이 부담된다면 → 인삼을 차나 요리로, 홍삼은 추출액으로 섭취

홍삼은 인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포닌과 항산화 물질이 증가해 건강 효능이 더욱 강화되는 특징이 있어

면역력 증진 목적으로 많이 섭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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