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유럽 심장학회(ESC) 2025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우울제 사용과 심장사의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기간(6년 이상) 항우울제를 사용한 사람들에게서 심장사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심장사의 정의: 심장 관련 문제로 인해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망으로, 
증상 발현 후 1시간 이내 (목격된 경우) 또는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모습이 확인된 후 24시간 이내 (목격되지 않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기존 연구: 정신 질환 환자는 모든 연령대에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심장사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것이 이미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항우울제 노출이 심장사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 항우울제 사용력이 있는 사람은 항우울제 사용 경험이 없는 
일반 인구에 비해 심장사 위험이 증가했으며, 이는 노출 기간에 따라 달랐습니다.

1~5년 동안 항우울제에 노출된 그룹은 심장사 위험이 56% 더 높았습니다.
6년 이상 항우울제에 노출된 그룹은 심장사 위험이 2.2배 더 높았습니다.
특히 30~39세의 경우, 6년 이상 노출된 사람들은 심장사 위험이 5배까지 증가했습니다.

연령별 차이: 40~79세의 경우, 1~5년 노출된 그룹보다 6년 이상 노출된 그룹에서 
심장사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가능한 원인: 연구진은 심장사 위험 증가가 항우울제의 잠재적인 부작용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항우울제 노출 기간 자체가 더 심각한 기저 질환의 지표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항우울제와 심장사


항우울제 종류별 심장 영향:

삼환계 항우울제 (TCAs):
심박수 증가, 기립성 저혈압, 심실 내 전도 시간 및 QT 간격의 경미한 연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다 복용 시 심각한 심장 차단 및 심실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근 수축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존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심혈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심전도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QT 간격을 연장시켜 부정맥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s):
일반적으로 치료 용량에서는 심혈관 부작용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경미한 서맥, QT 간격 연장과 같은 전도 이상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QT 간격 연장으로 인한 부정맥 위험은 기존에 QT 간격 연장 증후군, 
최근 심근 경색, 저칼륨혈증, 
저마그네슘혈증과 같은 취약성이 있는 환자나 과다 복용 시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특정 SSRI(예: 시탈로프람, 에스시탈로프람)가 고용량에서 
QT 간격 연장을 더 크게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일부 SSRI(특히 플루옥세틴)가 심근 경색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도 있습니다.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SNRIs):
TCAs보다는 심혈관 부작용 위험이 낮을 수 있지만, 고혈압, 기립성 저혈압,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와 심장사의 연관성


주의사항:
이번 연구는 항우울제 사용과 심장사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인과 관계를 입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항우울제 사용 자체가 심장사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울증의 심각도나 다른 건강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기보다는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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