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마케팅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고객 관계 관리)의 약자로,

말 그대로 이미 우리 브랜드를 알고 있거나 구매한 적이 있는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잘 관리해서 매출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뜻합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매일 새로운 손님을 찾아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는 것이

'일반 광고(퍼포먼스 마케팅)'라면,

우리 가게에 한 번이라도 왔던 손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취향에 맞는

쿠폰을 보내 단골로 만드는 것이 'CRM 마케팅'입니다.

 

최근 마케팅 트렌드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CRM 마케팅

 

 

1. CRM 마케팅은 왜 해야 할까요?

 

앞서 '재구매 고객의 중요성'에서 다루었듯이,

새로운 고객을 데려오는 비용

(고객 획득 비용, CAC)은 갈수록 비싸지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강화로 타겟팅 광고의 효율이 떨어지면서

기업들은 전략을 바꿨습니다.

"비싼 돈 들여 데려온 고객이 그냥 나가게 두지 말고,

우리 품 안에서 계속 돈을 쓰게 만들자

(고객 생애 가치, LTV 극대화)"라는 흐름이 생긴 것입니다.

 

 

2. 어떻게 작동하나요? (핵심 프로세스)

 

CRM 마케팅은 무작위로 스팸 문자나 메일을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입니다.

 

데이터 수집: 고객이 회원가입을 할 때 입력한 정보(나이, 성별, 지역)와

사이트 내 행동 데이터를 모읍니다.

 

고객 세분화 (Segmentation):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을 그룹화합니다.

 

예: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두고 3일 동안 결제하지 않은 그룹

 

예: 최근 3달간 50만 원 이상 구매한 VIP 그룹

 

예: 첫 구매 이후 한 달 동안 소식이 없는 그룹

 

개인화 메시지 발송: 각 그룹의 상황에 딱 맞는 '저격형 메시지'를

카카오톡 , 앱 푸시, 이메일, LMS 등으로 보냅니다.

 

 

CRM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

 

CRM 마케팅의 종착지는 단순히 '한 번 더 팔기'가 아닙니다.

 

고객이 "이 브랜드는 나를 정말 잘 알고 챙겨주는구나"라는

긍정적인 경험(UX)을 하게 만들어,

우리 브랜드 없이는 안 되는 찐팬(충성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기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탈률(Churn Rate)을 낮추고

재구매율을 높이는 것, 그것이 바로 비즈니스를 가장 안정적이고

영리하게 키우는 CRM 마케팅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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